< 다이아몬드의 '4C' 그리고 중요한 컷(Cut) >

다이아몬드는 인위적인 가공이 들어가게 되면 가치가 떨어지는데 컷은 예외 입니다. 

다이아몬드 등급 기준인 4C에서 유일하게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진 것이 등급으로 결정되는 부분이 컷(Cut) 부분 입니다. 

다른 등급들은 자연이 주는 것의 상태로부터 등급 결정을 받지만 컷은 후천적으로 생기기 때문에 사람에 의해 등급을 받습니다. 

컷 같은 경우는 등급 기준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감정소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등급: 4C 

다이아몬드의 등급을 결정 짓는 요소를 크게 4C, 4가지의 등급 기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4C에는 중량(Carat), 컬러(Color), 내포물(Clarity), 컷(Cut) 총 4가지의 등급 기준으로 나뉘어 있으며, 

그 외에 다양한 다른 요소들도 있으나 이 4C가 가격의 90%이상을 결정 짓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 Carat 캐럿중량: 다이아몬드의 중량으로서 클수록 비례적이지 않게 기하급수적으로 가격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 Color 컬러: 화이트계열~옐로우컬러로 강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화이트에 가까울수록 등급은 높아집니다.

* Clarity 투명도: 얼마나 투명한지에 대한 등급으로서 내 외부에 포함된 내포물이 적을수록 등급이 높아집니다.

* Cut 컷: 연마와 관련된 등급으로 대칭성과 컷팅 비율 등이 얼마나 이상적이 비율에 가까운지를 알려줍니다.

컷 등급?

다이아몬드의 연마와 가공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얼마나 다이아몬드가 비율에 맞게 가공 되어 있으며 면들이 대칭을 이루고 있는가, 

그리고 연마면 에서는 가공 하면서 생긴 흔적들이 있는지 등을 보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비율이란 현재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의 경우, 아메리칸 아이디얼 컷 비율에 따라 얼마나 이상적으로 가공 되었는가를 말합니다. 

다이아몬드의 컷팅면들은 마주보는 동일한 모양들의 면들과 대칭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대칭성이 중요합니다. 

컷팅면들의 모양들이 얼마나 일정하고 대칭을 잘 이루고 있느냐가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연마시에는 높은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부주의로 일어나는 흔적들이나 결들의 유무도 중요하게 작용됩니다.

다이아몬드 컷의 등급에는 총 Poor > Fair > Good > Very good > Excellent 이렇게 5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컷 등급에 따라 소비자들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차이는 오색빛 입니다. 

다이아몬드에서 나오는 찬란한 빛들이 잘 깎여지지 못한 다이아몬드에서는 나오지 않으며 화이트 빛만 발산하게 됩니다. 

이 외의 다른 변수들도 존재하지만 컷 등급의 차이만으로도 다이아몬드가 더 아름다워 보일 수 있습니다.